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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정보

클레오파트라 vs 양귀비, 지금 시대에서는 누가 더 예쁠까?

by 보너스 파인더 2025. 7. 16.

고대 역사 속 '절세미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텐데요.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중국의 황후 양귀비가 먼저 떠오를거에요.  두 사람 모두 당대 최고 미모로 기록될 만큼 전설적인 존재인데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지금 시데에 살아있다면, 누가 더 예쁠까? 하는 상상을 해본 적 없으세요?

 

 

오늘은 이 질문을 중심으로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의 외모, 매력 포인트, 그리고 현대 미적 기준을 비교해 보면서 지금 시대였다면 누가 더 ‘핫한 셀럽’이 되었을지를 한 번 생각해보려고 해요.

 


목차

  • 클레오파트라의 매력
  • 양귀비의 매력
  • 지금시대, 현재 미인의 기준은?
  • 지금시대 누가 더 미인일까?
  • 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 마무리

 

클레오파트라의 매력

지성과 향기로 무장한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69년에 태어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백인 여성으로 상상하지만 사실 그녀는 그리스계 혈통과 이집트 문화가 섞인 굉장히 지적이고 신비로운 외모를 가졌던 인물이었을거라고 현재 추측하고 있어요. 

 

그녀는 지적인 매력이 상당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 라틴어, 그리스어, 이집트어 등 9개 언어를 구사
  • 자신의 목소리와 향기, 대화법으로 상대를 매혹
  • 향수를 직접 만들어 쓸 정도로 후각적 매력에 자신 있었음

 

기록에 따르면 그녀의 외모는 아주 특별하다기보다는 총명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사람을 압도했다고 해요. 로마의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가 그녀에게 푹 빠진 이유도 단순히 외모 때문은 아니었을 거에요.

 

 

 

양귀비의 매력

천하를 흔든 당나라 미녀

 

 

양귀비는 정말 전형적인 시대적 미인의 대명사인데요.

 

중국 당나라 현종의 후궁으로서 그녀의 미모 때문에 한 나라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하니까 그 시대를 관통한 대표 미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녀에 대해서는 외모에 대한 소문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 눈이 크고 뚜렷한 이목구비
  • 희고 윤기 나는 피부
  • 도톰한 볼과 부드러운 체형 (당시 유행하던 풍만한 미인형)

 

무엇보다 그녀는 화용월태(花容月態)라는 표현처럼 꽃보다 예쁜 얼굴, 달처럼 부드러운 자태로 묘사되고 있구요. 지금으로 말하면 중국 인기 배우 ‘양미’나 ‘탕웨이’ 느낌일까 싶어요.

 

 

지금 시대, 현재 미인의 기준은 ?

지금 시대에는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가 살던 시대에 비해 미의 기준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단순히 얼굴이 예쁘다, 몸매가 좋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기관리, 분위기, 건강함, 자연스러움이 중요해졌어요.

 

지금 시대 대표적인 미의 기준을 몇 가지 살펴보면요.

 

 

  • 너무 마르지 않고 탄력 있는 바디
  •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이목구비
  • 똑부러지는 말투와 개성 있는 성격
  • 자기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

 

위와 같은 기준으로 봤을 때 두 미인의 현대 적응력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시대, 누가 더 미인일까?

 

클레오파트라가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녀는 아마 지금 시대에서 완벽한 자기 PR의 고수가 되었을 거예요.


SNS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과 취향, 향수, 책, 지식을 콘텐츠로 풀어내며 팬층을 만드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되었을 지도 몰라요. 지적인 섹시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거에요.

 

게다가 카이사르나 안토니우스를 휘어잡았던 대화 스킬을 생각하면 아마도 지금 시대엔 유명한 CEO나 스토리텔러가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단순히 미모 하나라기보다 분위기와 포스, 그리고 교양 있는 이미지로 현대 여성의 워너비가 되었을 거에요.

 

 

 

양귀비가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양귀비는 분명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외모일거에요.

 

단아하면서도 부드럽고 귀엽지만 우아한 분위기로 지금 기준에서도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진 얼굴로 분명 대세가 되었을 거예요.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피부와 볼살,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진 동안형 미인들은 지금 SNS에서도 인기가 많잖아요?


특히 중화권이나 한국, 일본에서 인기 많은 청순미+곡선미를 고루 갖춘 인물이니 배우나 화보 모델로서도 탑 티어가 되었을 거예요.

 

 

결국 누가 더 예쁠까?

 

사실 외모로만 단정짓기는 어려운 문제인데요.


지금 시대에는 미인의 기준으로 외모가 얼마나 예쁘냐보다 어떻게 나를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으니까요.


클레오파트라는 '도도하고 강한 언니'의 느낌
양귀비는 '사랑받는 여리여리한 감성 미녀'의 이미지


 

서로 다른 매력이기에 누가 더 예쁘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운 해답이에요.


하지만 지금 시대의 기준으로 따진다면 양귀비는 더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외모이고 클레오파트라는 힙한 이미지로 고급 브랜드 모델이나 리더십 있는 여성 롤모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만리장성과 피라미드를 지금 만든다면 어떤 건축물이 더 짓기가 어려울까요? 이순신 장군과 징기스칸이 육지에서 전투를 벌인다면 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재미있는 역사적 상상,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시대는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자기만의 매력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은 같아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건 그들처럼 외모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 외모보다 분위기, 스펙보다 자신감, 꾸밈보다 자연스러움이 진정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준다는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