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출시 예정인 기아 PV5는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2025 PV5 제원과 가격, 포토, 트림 정보까지 살펴보고 스타리아와도 비교부터 실내 공간 구성, 편의 사양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어요. 패밀리카 혹은 1인 사업용 차량을 찾고 계셨다면 이 포스트가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PV5가 어떤 매력을 지녔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2025 PV5, 어떤 차?
2025년형 PV5는 기아가 선보이는 첫 PBV(Purpose Built Vehicle) 양산 모델인데요.
단순 화물밴을 넘어 패신저와 카고, 그리고 ‘모빌리티 오피스’라는 신개념을 가지고 출시된 차량이에요. 이동하는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실현된 첫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전용 플랫폼: EGMP-S 기반
전기차 전용 설계, 실내공간 극대화
목적 맞춤형 구조 변경 가능
주요 제원 요약
항목 | 상세 내용 |
---|---|
구동방식 | 120 kW 전륜 싱글모터-앞바퀴굴림(FF) |
플랫폼 | 전기차 전용 EGMP-S |
배터리 | 43.3 kWh LFP / 51.5 kWh NCM / 71.2 kWh NCM |
최대 주행거리 | 약 400km 내외 |
전장 | 패신저 4,695mm 카고 컴팩트 4,495mm |
전폭 | 패신저 1,895mm 카고 컴팩트 1,895mm |
전고 | 패신저 1,905mm 카고 컴팩트 1,905mm (하이루프 모델은 화물실 높이를 295mm 더 높임) |
휠베이스 | 2,995mm |
트림 구성 및 가격 정보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 측은 “합리적이면서 보조금 혜택이 가능한 수준”이라 밝히고 있어요. 다양한 트림이 준비 중인데요:
패신저 모델
2열 리클라이닝 및 폴딩 시트가 젹용되어 있어요.
사용 목적 및 탑승 규모에 따라 실내 1,2,3열 시트를 맞춤형으로 커스텀할 수 있어 다인승을 목적으로 하거나 이동식 회의·업무가 가능하도록 출고할 수 있습니다.
카고 모델
물류 목적 및 소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모델이에요.
컴팩트를 기본으로 롱, 하이 루프 총 3가지 모델로 세분되며, 최대 5,165L의 적재량을 가지고 있어요.
WAV
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로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모델인데요.
우측 2열 도어에 리프트를 설치하여 휠체어 사용자들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카고 모델의 파생 형태인 '크루',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의 고급화 모델 '프라임' 등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가격이 정확하게 고지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4천만 원대 후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무용 목적의 세제 혜택도 기대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 안전 및 편의 사양
- 전자식 스티어링 & 컬럼식 기어 노브
- 12.9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 디지털 7인치 클러스터
- Pleos Connect(AAOS) 내비게이션
- 무선 OTA, 디지털 키 2, V2L, L-트랙 마운팅
- 무선 충전, USB-C 포트 다수
특히 ‘모빌리티 홈’으로서의 기능이 인상 깊었는데요. LG와 협업한 슈필라움 콘셉트카는 AI 스피커, 냉장고, 커피머신, 스마트 미러까지 탑재되어 있는데요. 집이자 사무실, 혹은 쇼룸이 되는 공간이랄까요.
🔍 스타리아와 직접 비교해볼까요?
비교 항목 | 기아 PV5 | 현대 스타리아 |
---|---|---|
구동 방식 | 전기차 전용 | 내연기관 + 전동화 |
플랫폼 | EGMP-S | 기존 MPV 플랫폼 |
실내 활용성 | 모듈 설계, 목적별 변경 | 고정형 시트 기반 |
주행거리 | 400km 내외 | 320~340km (디젤) |
가격대 | 보조금 지원 시 4,000만 원대 예상 | 3,400만 ~ 5,200만 원 |
강점 |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 전기차 | 다인승 기반 패밀리카 |
PV5 실물 포토와 디자인 한눈에 보기
PV5는 외관 디자인도 꽤나 신선했는데요.
마치 폭스바겐의 ID.Buzz와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플랫하고 미래적인 이미지가 강한 디자인 입니다.
- 블랙 투톤 루프 + 숨겨진 헤드램프
- 전면 슬라이딩 도어, 양문형 후면 도어
- 레일 시스템 활용 내부 확장 가능
🧭 총평 – 이동의 개념을 바꾸다
기아 PV5는 다목적 전기차이자 ‘내게 맞게 만들어주는 차’로서 소비자에게 다가올 차량입니다.
1인 사업자라면 사무실로!
차박 유저라면 미니 캠핑카로!
물류 유저라면 효율적인 전기 밴으로!
이 모든 걸 한 모델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출시가 임박한 만큼 조만간 더 자세한 시승기나 실측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함께 기아 PV5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 볼까요?